휴~~~
방 한칸부터 시작된 우리집 리모델링.
묵은 짐들 버리고 정리하고 닦고...한 2~3일은 무진장 버렸습니다.
도착한 시트지는 퇴근후 새벽 2시까지 재단하고 붙이고 마무리의 연속..
하루는 방, 하루는 씽크대, 하루는 신발장에 수납장들, 현관문..
씽크대는 어머님의 바램으로 자주색으로..전 흰색이 좋았지만..
같은 패턴으로 씽크대는 자주, 장식장들은 흰색...군데군데 대리석들..나름 갠찮죠?ㅎ
며칠전 제사때문에 오신 손님들..
다들 감탄의 연발을 하시고..
힘들었지만..이건 어떻게 한거냐..이건 어떻게 해서 이렇게 깨끗이 닦였냐..등등
나중에 일 그만두면 전문 시트지붙이는 작업으로 일하자고 하시는 분도 있었답니다.ㅋㅋㅋ
며칠에 걸쳐 잠 제대로 못자고 했던일들...
하지만 다시 태어난 우리집 너무 좋습니다. ^^
리모델링...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약간의 휴식기를 가지고나면 다음 순서는 벽지 랍니다.ㅋㅋ
거실..방..
그래서 지금도 벽지를 보다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어머니의 선택을 따라 자주색으로 했다니.. 효녀가 아닌가 싶네요..어머니가 보시고 좋아 했겠어요~^^
적립금 드릴게요~
앞으로도 저희 데코사랑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