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으로 들어와서 살게 되엇어요..
집이 15년이 넘은 집이라 너무 노후되서 내가 하나하나 바꿔 나가보려고 해요..
이것저것 다 손보고 싶은곳이 많지만 제일 먼저 가스렌지주변과 싱크대 밑을 했어요.
붙이지 않은곳이 있는데요..가스렌지가 벽쪽에 너무 가까이 닿아있어서 열로인해 혹시라도 시트지가 수축이 많이 되고...불안해서 일부는 붙이질 않았어요.. 그래서 뭔가 허전하고 미완성이어 보여.. 스티커로 포인트를 주었더니
한결 나아졌네요..
사진이 해상도가 낮아 실물보다 어둡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엄청 환하고 이뻐졌답니다
워낙 오래된 집이라 요것만 해도 많이 화사해 졌어요.. 담엔 싱크대에 도전해보려구요..